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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이 나에게 변동이 좀 많은 한 해이었습니다.
뛰어다니는 상반기를 보냈고 P회사에서 떠났다.
잠시도 쉬지 않고 한국가서 단기 연수를 마쳤고
대만에 돌아오자마자 새 직장을 찾아 일을 시작했고 새회사 적응하기 위해 바쁘게 다녔다.
힘들다고 하면 실은 그 정도는 아니다.
하지만 새벽까지 야근해야 할 체력적인 단련보다
어떻게 해야 여러가지 불확실성속에 정신적 안정과 균형을 찾을 수 있는 것이 금년의 제일 큰 시험과 결실인 것 같다.

사람들이 서른이돼면 옳은 길에 달려가야 할 거라고 했다.
차도 있고 집도 있고 안정한 직장도 다니고
어려운 일이 생기면 요유있게 풀어내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.

그렇지 않는다.
나 아직 그중에 하나도 없다.
예상이외에 큰 변화를 당할 때 난 10때청소년들처럼 불안과 두려울 때가 많다. 그러나 서른한 살인 나는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30년동안 배웠던 지식과 상식등등 다 합쳐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. 그리고 그 결정을 책임지기 위해 용기내고 열심히 살고 있다. 이 것이 바로 내 2012년의 깨달음이다.

2012마지막날에 모든 일 잘 마무리하고 웃는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하길.
가족들과 친구들도 2012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.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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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ultrasea 發表在 痞客邦 留言(0) 人氣()